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는 '2020년 자랑스러운 백제예술인대상' 수상자로 방송인 안영미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동문 가운데 모교를 빛낸 예술인 1인을 선정해 주는 것이다.

수상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 500명의 투표로 거쳐 뽑는다.  

방송인 안영미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tvN 'SNL 코리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이외에도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영화배우, 탤런트, 단편 영화 감독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출신 연예인으로는 원빈, 백지영, 김병만, 쿨 유리, 젝스키스 김재덕, 윤손하 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