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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45회 등록일 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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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료의 아버지 알프레도 토마티스

(Alfred Tomatis, 1920-2001)박사

1. 토마티스의 의문;"가수들이 서툴게 노래하는 것은 그들의 귀에 문제가 생겨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그는 청력측정기를 사용하여 정밀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가수들의 청력 상실 주파수대와 그들이 발성하지 못하는 소리의 주파수대가 정확히 일치함을 발견했습니다.'사람은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만을 낼 수 있다.'라는 주장이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토마티스는 오랜 연구 끝에 '전자귀' 장치 발명했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듣는 능력을 복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1957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에서 <목소리는 귀가 듣는 소리만을 재생산한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귀가 어떤 주파수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우리의 목소리는 그 주파수대의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귀가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서 목소리를 통제하는데, 이 시스템은 귀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대에서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토마티스는 어려서부터 매우 병약하여 생과 사를 수없이 넘나들었습니다. 그를 치료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의사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고, 훗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열아홉 살이 되던 1939년, 이제 막 의대 초년생이 된 토마티스는 군대에 소집됩니다. 전쟁 기간 동안 병원과 치료 현장에서 학업을 마치고, 그의 나이 25살에 첫 병원 (이비인후과)을 열게 됩니다.토마티스가 파리에서 개업하자 그의 아버지 움베르토 토마티스는 목소리 문제로 고통받는 동료 음악가들을 보내어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그들은 오랜 기간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면서 고음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거나 어떤 소리를 내는 데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수로서의 큰 위기가 닥친 것이지요.1940년대 당시 가수들에 대한 일반적인 처방은 신경흥분제의 일종인 '스트리크닌'으로 후두를 치료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유럽의 저명한 목소리 치료사였던 '프뢰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목소리의 질은 후두의 엄격한 통제에 달렸다."프뢰셀은 성대를 바이올린 현에 견주어 설명했습니다. 바이올린의 현이 느슨하거나 팽팽할 때 문제가 되는 것처럼, 목소리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성대를 교정하는 약물 치료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토마티스는 그의 주장대로 해보았지만, 정작 가수들은 공연 도중에 숨이 막히는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처방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는 고민 끝에 2차 대전 후 비행기 제작 공장의 노동자들에게 적용했던 청력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매우 놀라웠죠. 가수들은 공장 노동자들처럼 특정 주파수에대에서 청력 감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생산 현장에서 소음에 노출되었던 공장 노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큰 소리로 노래해 온 오페라 가수들 역시 직업적인 청력 손상의 증상을 갖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귀 손상의 정도는 가수가 노래를 해온 시간의 양에 비례했습니다.당시 가수의 성량은 대략 80데시벨 정도일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목소리로부터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토마티스의 주장은 전통적인 의료계의 비판과 조롱을 받았습니다. 토마티스는 청력측정기를 동원하여 가수들이 내는 소리의 강도를 측정했습니다. 가수들이 최대 성량을 내기 시작하자 무려 110에서 140데시벨에 이르렀습니다. 제트 비행기의 엔진이 내는 소음을 3m 아래의 지상에서 측정했을 때. 132데시벨이 나타난다는 점을 보았을 때, 그 정도의 소리라면 귀가 손상에 주기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자신의 귀에 손상을 주는 것이지요토마티스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가수들이 서툴게 노래하는 것은 그들의 귀에 문제가 생겨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그리고 다시 청력측정기를 사용하여 정밀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가수들의 청력 상실 주파수대와 그들이 발성하지 못하는 소리의 주파수대가 정확히 일치함을 발견했습니다.2. 토마티스의 결론 ; 청지각 프로그램 '토마티스요법(Tomatis Method)'

'사람은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만을 낼 수 있다.'라는 주장이 증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토마티스는 오랜 연구 끝에 '전자귀' 장치 발명했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듣는 능력을 복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1957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에서 <목소리는 귀가 듣는 소리만을 재생산한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귀가 어떤 주파수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우리의 목소리는 그 주파수대의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귀가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서 목소리를 통제하는데, 이 시스템은 귀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대에서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이 논문을 통해서 토마티스는 우리가 말하거나 노래 할 때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잘못된 듣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듣게 된다면 그런 문제들은 모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죠.또한, 토마티스는 확장된 연구를 통하여 언어, 인지, 신체운동, 집중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두뇌의 전반적인 발달 역시 듣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귀를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 이상으로 생각한 이 혁명적인 발견은 후에 '토마티스 효과'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청지각 프로그램 '토마티스요법(Tomatis Method)'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출저 https://www.tomatis.com/ko/alfred-toma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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