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동주대학(총장 김영탁)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2016 NCS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 대학이 국가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와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 학과별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부산·경남강소기업대표와 중소기업융합회 간부 25명을 비롯해 이 대학 가족기업 200여 업체와 특성화고교 교장단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과별 NCS성과발표회 △현장실습우수 수기공모전발표 △지역사회 결연 네트워크 행사 등이 열린다. 

또한 특설무대에서 개그맨 김원효 씨가 진행하는 ‘포기하면 안 돼’라는 잡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입사지원서 클리닉, 취업이미지 메이킹 코너가 마련되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협력한 청년희망 버스를 통해 고용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동주대학은 특성화대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으로서 NCS 교육과정을 도입해 성공적인 교육개혁에 결과를 만들어낸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에 중점을 둔 이 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의 모범으로 국내 많은 대학으로부터 벤치마킹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동주대학은 △E(Education,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 구축) △C(Creativity, 창조적 직업인 교육) △H(Hub-campus, 지역사회 거점대학 확립) 

△O(Occupation, 산업 핵심 직업인 배출)의 머리말을 딴 ‘에코(ECHO) 4S’를 기본전략으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학생과 산업현장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졸업생이 산업현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하며, 취업 이후에도 재직기간 동안 취업을 유지하고 재교육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