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래퍼 아웃사이더, 가수 길구(길구봉구)
백제예술대학교 특임교수 임용!
■ 백제예술대학교 래퍼 아웃사이더, 가수 길구 특임교수 임용
■ 올 9월 뮤지션을 꿈꾸는 입시준비생 대상 무료 특강 예정
■ 백제예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 전달 계획
■ 백제 실음과 졸업 가수 길구 “후배들을 도울 것”
백제예술대학교(총장 김재현, 이하 백제예대)는 오는 9월7일 래퍼 아웃사이더와 2인조 남성그룹 길구봉구의 가수 길구를 특임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백제예대는 “아웃사이더는 뉴미디어뮤직과, 길구는 실용음악과의 특임교수로 활동할 예정으로 각 학과의 학생들에게 음악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돼 특임교수로 초빙했다”라고 임용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가수 길구는 백제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학교 선배로서 더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아웃사이더와 길구는 특임교수로서의 첫 활동으로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각 오는 9월 7일과 9월14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 10층 강당에서 백제예대 재학생들과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무료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웃사이더는 “백제예대 같은 전통 있는 예술대학에 특임교수로 초빙돼 영광”이라며 “내가 활동할 뉴미디어뮤직과에는 힙합뮤직프로덕션이라는 전공이 있다고 들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힙합 뮤지션으로 활동했던 내 경험과 지식을 예비 래퍼들에게 최대한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구는 “백제예대 실용음악과에서 처음 보컬리스트로서의 꿈을 꾸었던 게 어제 같은데 이렇게 특임교수로 학교를 다시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이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 없이 뮤지션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웃사이더의 특강은 오는 9월7일(목) 오후7시, 길구의 특강은 오는 9월14일(목) 오후7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 10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뮤지션을 꿈꾸고 있는 입시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1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80명)으로 특강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특강 신청은 백제예대 홈페이지(www.paekche.ac.kr) 또는 백제예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aekche_arts)에서 할 수 있다.